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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분야도 경기가 어려우니 다들 남에 대한 배려는 눈꼽 만큼도 안하는 시대인것 같아 너무 씁쓸 합니다 ... 본문

Kernel Porting/Linux

IT 분야도 경기가 어려우니 다들 남에 대한 배려는 눈꼽 만큼도 안하는 시대인것 같아 너무 씁쓸 합니다 ...

파란새 2024. 7. 17. 05:51

나도 올해 나이 60 입니다 ...   일인기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최근 너무 경기가 안 좋아 IT 분야 개발 및 자문 관련 문의 자체가 아예 없읍니다 ...   상황이 이렇다 보니 사업자로 일감 수주 자체가 아예 안되는 상황 이다 보니  할수없이 구직을 해서라도 벌이를 하려고 이력서를 꽤 많이 넣었구요 ...   물론 중소기업 대표분들도 저같이 사업 운영이 쉽지 않으니 요즘 위기중 위기 상황인것은 이해 합니다 ...     저 같은 경우 저도 일인기업을 10 년 넘게 운영하다 보니  중소기업 대표분들이나 중역분들과  상당히 많은 개발이슈 협의도 그동안 많이 진행했었구요 ...     저도 구직을 하게 된것도 경제가 워낙 어려우니 도대체가 개발 협의 문의가 없다 보니 이력서를 넣어 취직 이라도 해보려 하는것 이거든요 ...   최근에도 몇군데 면접을 봤었는데 ...   중소기업 대표나 경영진은 이력서를 접수하면 이력서를 세세히 보기는 하는지 궁금해 집니다 ...    제출한 이력서 내용으로 구인 회사측 경영진이 검토시 현재 구인 회사의 이슈 해결이 가능할지  충분히 판단이 가능하다고 저는 보는데 ...   같이 할 여지가 없을것 같으면 면접 연락을 안하면 서로가 좋을것 같읍니다 ...    괜히 면접때 불러 놓고 이게 안맞고 저게 안맞고 따지는 식으로 또는 구인회사측의 무리한 요구를 협의하자는 면접진행보다는  구인회사와 부합하는 이력서 해당자를 불러 서로 협조적으로 면접진행이 더 합리적 진행 아니겠읍니까 ?   구직자의 이력서가 구인회사와 부합하지 않으면 아예 부르지 않는게 예의라고 저는 판단하거든요 ...  서로 경기가 바닥이라 최악의 상황인데  면접을 나는 갑 이니 내 식 대로 면접 진행하면 되지 뭐가 문제냐 하는식의 진행 방식은 구직자를 너무 괴롭히는 그런 면접 진행인것 같읍니다 ...   좀 더 부연 설명드리자면 요즘 중소기업들 그동안 몇달간 일 진행하다가 뭔가가 문제가 있어서 해결 가능한 사람을 찾으려고 구인공고를 내고 면접을 보지 않읍니까 ?  그러면 구인 회사도 자기네가 그동안 몇달간 이슈해결이 안되면 당연히 다른 방안으로 해결이 가능한가를 검토해야 하는데 ...  그동안 몇달간 이 방식으로 처리했으니  구인회사측에서 자기네 방식이 맞다고 면접시 고집을 하니 진짜 문제 해결을 원하는건지  면접자 불러서 화풀이를 하는건지 헤깔립니다 ...  만약 제가 대표라면 그동안 이슈 해결이 잘 안됬다면 당연히 다른 방안이 있는지 부터 협의를 할것 같읍니다 ...  자기네 일이 잘 안된다고 구직자에게 화풀이 할것이 아니라 구직자가 어떤 해결방안이 있을지도 모르니 좀 더 타협적으로 잘 안풀리는 이슈를 협의하는게 맞는게 아닌가 십습니다 ....   경기가 어려우니  다들 남에 대한 배려는 눈꼽 만큼도 안하는 시대인것 같아 너무 씁쓸 합니다 ...